5월, 향긋한 장미 물결 속으로! 곡성 세계장미축제 & 아름다운 곡성 여행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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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꽃들의 향연이 절정에 달하는 아름다운 계절이죠! 특히 붉게 피어나는 장미는 그 매혹적인 자태와 향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오늘은 제가 살고 있는 전주에서 가까운 곳, 바로 전라남도 곡성으로 떠나 향긋한 장미 물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곡성 세계장미축제와 함께 곡성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 눈과 코가 황홀한 경험! 곡성 세계장미축제 속으로

매년 5월 중순경, 곡성은 1004가지 품종의 다채롭고 아름다운 장미로 가득 찹니다. 바로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펼쳐지는 곡성 세계장미축제 덕분인데요! 2025년 올해 축제는 5월 16일(금)부터 5월 25일(일)까지 열릴 예정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 장미공원은 형형색색의 장미로 뒤덮여 그야말로 장관을 이룹니다. 붉은 장미, 하얀 장미, 분홍 장미는 물론이고, 흔히 볼 수 없는 특별한 색감과 모양의 장미까지! 마치 유럽의 어느 아름다운 정원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뿐만 아니라, 단순히 장미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고, 장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아름다운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끼리, 혹은 가족끼리 방문해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곡성 세계장미축제 2025

• 기간: 2025년 5월 16일(금) ~ 5월 25일(일)
• 장소: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장미공원
• 주요 내용: 1004품종 장미 전시, 포토존,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 시간을 거슬러 떠나는 특별한 여행, 섬진강 기차마을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열리는 섬진강 기차마을은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폐선된 철도 구간을 활용하여 조성된 이곳은, 낡은 기차역의 정취와 아름다운 섬진강변 풍경이 어우러져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단연 증기기관차 탑승입니다. 칙칙폭폭 연기를 내뿜으며 섬진강변을 따라 느리게 달리는 증기기관차 안에서 창밖 풍경을 감상하는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거예요. 또한, 철길 위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 역시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액티비티입니다.

이 외에도 옛날 교복을 빌려 입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거리,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는 요술랜드, 귀여운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농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있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랍니다.

📌 섬진강 기차마을 주요 시설

• 증기기관차
• 레일바이크
• 미니기차
• 요술랜드
• 동물농장
• 추억의 거리

🏞️ 곡성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찾아서

곡성에는 섬진강 기차마을과 장미축제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 도림사: 동악산의 수려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고즈넉한 사찰입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태안사: 봉두산의 아름다운 숲길을 따라 오르면 만날 수 있는 고찰입니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합니다.
• 압록유원지: 섬진강과 대황강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이곳은 아름다운 강변 풍경을 자랑합니다. 주변에는 맛있는 식당들도 많으니, 식도락 여행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 심청 이야기마을: 효녀 심청의 이야기가 깃든 마을로, 관련 조형물과 체험 시설을 둘러보며 심청이의 효심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 대황강 출렁다리: 짜릿한 스릴과 함께 아름다운 대황강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5월, 아름다운 장미와 다채로운 매력이 가득한 곡성으로 힐링 여행을 떠나보시는 건 어떠세요? 향긋한 장미 향기와 함께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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